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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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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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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고 발끝에 닿는 낙엽이 많아질수록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을 실감한다.
단풍으로 무성했던 나무가 가지를 보이고, 자갈을 감아 돌던 계곡물에 얼음이 맺힌다.
누군가는 떠나버린 가을이 아쉬울지 모르지만, 겨울을 기다리는 이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평창의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평창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12월. 겨울이 되면 평창에서는 송어축제가 개최된다.
꽁꽁 언 동강에 구멍을 내고 즐기는 송어낚시를 비롯해 여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평창의 겨울 대표축제, 평창 송어축제가 다가오고 있다.








평창의 겨울이 기대되는 이유?


우리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 되면 꽁꽁 언 강에서 큰 바위를 망치로 꽝꽝 두드려 물고기를 사냥해 한 끼 한 끼를 때우곤 했다.
이러한 일상을 축제로승화시킨 것이 평창 송어축제이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평창 송어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전국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평창 송어축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평창 송어축제와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평창 윈터 페스티벌]로 통합 운영되기 때문이다.
‘아이스 페스티벌’ 송어축제는 12월 23일부터 1월 30일까지, ‘스노 페스티벌’ 대관령 눈꽃 축제는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평창에서는 겨우내 축제가 펼쳐질 예정으로 통합 입장권을 도입해 2개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창 송어축제장과 평창 대관령눈꽃축제장의 거리는 차량 기준 10분이면 충분하니 방문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다.








평창 송어의 특별함


산지에 따라 맛도 가격도 천차만별인 농산물들.
그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지역 대표 음식들은 어떤 비밀이 있을까?
대구 사과, 고랭지 배추, 구룡포 과메기. 햇볕과 온도, 바람이 도와준 덕택에 더욱 특별해진 이 음식들은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렇다면 평창 송어에는 어떠한 특별함이 숨어 있을까?


송어는 몸이 길고 좌우로 납작한 편이며, 비늘은 작고, 옆줄 비늘 수는 112~140개이다.
등지느러미 뒤쪽에 기름지느러미가 있고 등 쪽은 짙은 청색이며 약간의 작은 흑색점이 흩어져 있다.
송어는 평균 수온 7도~13도의 흐르는 맑은 물에서만 사는 냉수어종인데 평창군은 이 조건이 딱 맞는 지역으로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다.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평창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자료출처 : 평창송어축제 홈페이지 www.festival700.or.kr








송어 낚고 재미 잡고!


송어축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하얀 얼음 위에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이다.
두텁게 언 얼음 위로 색색의 옷을 입을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모습이 멈춘 듯하면서도, 역동적이다.
양철통에 물만 가득 채운 채 얼음에 몰두하는 가족도 있고, 제 팔뚝만한 송어를 들어 올리는 꼬마 낚시꾼도 있다.
모두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 듯하다.


송어낚시를 하고 축제장에 준비된 시설들을 즐기려면 축제장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축제장 내에 매표소와 낚시용품점이 준비되어 있다.
텐트 낚시, 얼음낚시, 맨손 송어잡기, 각종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매표소가 있으니 이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텐트 낚시, 일반 낚시




얼음 아래에는 굵은 송어가 헤엄치는 모습이 보인다.
보이니 낚아야지! 두텁게 언 강물에 발 디디는 것조차 무서워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낚시 채를 잡고 팔짝팔짝 뛰어다닌다.
조그만 구멍 사이로 보이는 송어들은 약 올리듯이 낚시 바늘을 지나친다.
텐트에서 바람을 피해도 좋고, 두터운 외투와 모자, 장갑으로 중무장 했다면 일반 낚시도 좋다.
겨울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 이니까.
어쩌다 막내의 낚시대에 팔뚝만한 송어가 걸려 올라온다면 그 크기에 놀라 체면도 잊은 채 입을 쩍 벌리게 될 것이다.








온통 얼음구멍에 정신이 팔린 사람들이 찌가 흔들리기를 잠자코 기다린다.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조금만 더 있으면 얼음구멍 속으로 얼굴이 쏙 들어가지 않을까?
찌의 움직임이 느껴지면 곧장 낚싯대를 들어 올린다.
좋은 곳에서 잘 자라서인지 평창송어는 얼음판에 올라와도 한동안 파닥파닥 힘차게 움직인다.








움직임이 잠잠해지면 그제야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잡았다!’ 자리에서 풀쩍풀쩍 뛰기도 하고 주위에 자랑하기도 한다.
추위 속에 인내하여 잡은 송어인 만큼 그 재미와 성취감은 배가 된다.
송어낚시에 성공하지 못해도 상심할 것 없다.
얼음낚시라는 수고 없이도 축제장 내 먹거리촌에서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탕수육 등 송어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 주머니 사정만 넉넉하다면 말이다.





▲맨손 송어잡기




얼음낚시로는 도저히 실력 발휘가 되지 않는다면, 손으로 직접 송어를 낚아보자.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은 일일 2회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회당 30명씩 참여 가능하다.








가만히 구경하던 사람들도 절로 참여하게 되는 것이 맨손 송어잡기이다.
‘이 때아니면 언제 해보겠는가?, 이한치한이지, 나의 실력을 보여주겠어!’ 라며 의지가 불타오른다.
큰 결심을 하고 물속에 뛰어들면 얼음물 온도에 깜짝 놀란다.
물 밖에선 호기를 부리더라도 막상 물에 들어가면 다리만 살짝 담갔다가 도망가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빠르게 얼음물에 적응하면 두 번째 난관이 닥친다.
송어가! 너무 빠르다! 물 반 고기반인데 왜 내 손은 계속 비어있는 것인가.
어른 손은 가볍게 피하는 반면에 아이들 손에는 쉽게 잡히는 송어.
아이들과 참가했다고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된다.
힘차게 헤엄치는 송어를 보다 보면 ‘송어가 날 놀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못 잡는 내 자격지심이려니.








평창 송어 야무지게 먹어야지~!


이렇게 잡은 송어는 먹거리촌에서 회 또는 다양한 음식으로 맛볼 수 있다.
송어 축제장에서는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직접 잡은 송어를 회로 맛볼 수 있다.
싱싱한 송어를 그 자리에서 맛보는 재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어찌나 쫄깃하고 고소한지.


송어를 잡지 못해도 송어구이, 송어회, 송어 매운탕, 회덮밥, 송어튀김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음식 및 상차림은 모두 셀프로 운영된다.
식당 앞으로 가 가지런히 준비된 반찬과 메인 음식을 받아 테이블로 가져가 맛보면 된다.








겨울 놀이가 여기 다 보였네!


송어축제에서 송어를 잡고, 즐기다 보면 겨울을 한가득 느낀 기분이 든다.
그래도 여기서 축제를 멈출 순 없다.
평창 송어축제에서는 겨울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얼음썰매장, 눈썰매장, 얼음 카트 레이싱, 디스코 등이 갖춰진 놀이시설.
여기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는 동계스포츠 체험장도 마련된다.
약 4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축제장에서 미리 만나봐도 좋을 듯하다.








대관령 눈꽃축제도 함께 즐기자!


평창 송어축제가 1월 30일에 끝난 후,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2월 3일부터 시작된다.
송어축제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면 다시 평창 대관령눈꽃축제를 방문해 보자.


평창 대관령눈꽃축제는 눈과 함께 하는 축제로 얼음 궁전, 얼음 캐릭터, 얼음 문화유산 조각이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눈 조각 전시 외에도 알몸 마라톤 대회, 눈썰매, 얼음썰매, 스노우 ATV, 스케이트, 동계스포츠 체험장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엘사’도 되어 볼 수 있다.
엘사처럼 마법을 뽐낼 수는 없지만 겨울철 추위를 극복할 모험 스포츠와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눈 세상을 보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대관령눈꽃축제에 참여해 보자.





■평창 송어축제
- 축제 기간 : 2016. 12. 23. ~ 2017. 1. 30.
- 축제 장소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번지 송어축제장(오대천 일원)
- 축제 문의 : 평창송어축제위원회 033-336-4000
- 홈페이지 : 평창송어축제 www.festival700.or.kr


■대관령 눈꽃축제
- 축제 기간 : 2017. 2. 3. ~ 2017. 2. 13.
- 축제 장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661-123(송천일원)
- 축제 문의 : 대관령 눈꽃축제 위원회 033-335-3995
- 홈페이지 : 대관령 눈꽃축제 www.snowfestiv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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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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