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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여름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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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여행이 필요할 땐!?

<평창 여름 힐링 여행>

 


여러분안녕하세요눈동이에요어느덧 완연한 여름입니다더위와 습한 공기는 물론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면서 유난히 답답하기까지 한 나날이에요이 무더운 계절을 힘겹게 견디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죠여러분의 그 마음을 저 또한 잘 알고 있답니다여러분이 답답하게 느끼시는 것들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눈동이가 아니니까요.

 

이번에는 평창을 대표하는 힐링 여행 코스를 소개하려고 해요숲길을 거닐고전설의 고수를 찾아 막국수를 즐기며한옥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여행힐링은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취지에도 맞는 언택트 여행 코스랍니다여러분도 궁금하시죠바로 가보도록 할게요출발!



한국자생식물원

지난 2012안타까운 화재로 인해 사라질 뻔했던 한국자생식물원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 2020년 6월 6오랫동안 정비를 마치고 다시 개장했답니다어찌나 반가웠는지문을 열자마자 달려갔지요한국자생식물원은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여러 야생식물멸종위기종을 한데 모아 기르고 있는 공간입니다식물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한반도 희귀자생식물을 키우고증식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식물원의 목표라고 해요




한국자생식물원은 10여 개 이상의 테마로 이루어진 식물원입니다. 시작은 북카페 '비안'이에요. 책으로 가득한 공간을 지나면, 줄곧 숲속 산책길이 이어진답니다. 이제 막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듯한 자작나무부터 깽깽이풀, 한라철쭉, 구절초 등등 우리나라의 자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생식물들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예쁜 야생화가 피어나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산수국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그저 천천히, 천천히 거닐어보세요. 고즈넉한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서 여러분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한 것들이 배꼼 고개를 내밀고 기다릴 테니까요. 소박한 그네 의자가 그렇고, 시원한 나무 그늘이 그래요. 솔바람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영원한 속죄' 조각공원에서는 일본군위안부를 주제로 한 소녀상과 그에 대해 사과하는 남성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수국을 따라 굽이굽이 난 길을 걷다 보면, 신갈나무숲길이 나타나기도 해요. 여유가 있다면 꼭 둘러보시기를 바랄게요. 평창이 자랑하는 청정 자연 속 원시림을 짧게나마 느끼실 수 있거든요. 신갈나무숲길을 포함해 한국자생식물원을 한 바퀴 빙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두 시간 남짓. 여기에 북카페 '비안'에서 식물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여유로운 하루가 되겠죠? 한국자생식물원에서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아보세요.





# 방림메밀막국수

대관령에 메밀막국수의 숨은 고수가 있었습니다. 만화 '식객'을 그리시는 허영만 선생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말이죠. 방림메밀막국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에요. 1968년에 개업해 2대에 걸쳐 성업 중이라니,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셈입니다




방림메밀막국수에서 꼭 맛보아야 할 메뉴는 바로 물막국수입니다. 허영만 선생님도 만화를 통해 물막국수를 추천했다는 사실! 이곳의 막국수는 양념을 비교적 적게 넣고 국물을 넣어, 국수에 들어가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인데요. 황태에 여러 곡물과 채소를 함께 우려낸 국물을 활용한다고 해요. 어쩐지, 황태의 깊은 맛이 메밀면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았답니다




또 하나의 별미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수육이에요. 질 좋은 돼지고기만을 골라서 무려 열두 가지 한약재, 거기에 채소까지 넣고 삶아낸 수육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아쉬운 요리입니다. 무를 절이는 방법으로 조리해 만든 무말랭이 무침이 수육과 놀라운 조화를 이루기도 해요. 삼삼한 메밀막국수의 국물과도 상당히 잘 어우러집니다. 방림메밀막국수에 방문하신다면, 메밀막국수와 수육의 조합은 꼭 맛보시기를 바랄게요. 눈동이가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고려궁 전통한옥호텔

눈동이가 그토록 좋아하는 발왕산의 절경,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고 계시겠죠. 그 발왕산 자락에 엄청난 공간이 있습니다. 마치 고려의 궁궐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 이곳은, 전통한옥호텔 '고려궁'입니다. 해발 9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궁은 고려의 궁궐을 모티브로, 우리의 전통 건축 양식인 한옥을 지어 만든 호텔이에요. 




고려궁에는 가장 넓은 영빈관인 '발왕'을 비롯해 화순에 있던 고산 윤선도의 고택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고산' 고택, 흥선대원군과 고종이 자주 들러 쉬었다는 익산의 고택을 옮겨 온 '아리랑' 고택 등 갖가지 이야기가 담긴 객실이 발왕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누마루가 있어 발왕산의 경치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일반 객실들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깊은 산속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 자연 그대로의 모습들, 이따금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고려궁이 자랑하는 특징입니다. 어깨 너머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랫소리, 금강송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 한옥 건축물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은 힐링 그 자체라고밖에 할 수 없어요.




역사가 담긴 유물을 전시해 둔 공간도 있어요. 로비와 카페테리아, 프런트 등으로 향하는 공간에 조성된 박물관입니다. 생활용품이나 의복, 그림, 보물처럼 보이는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이야기도 한 쪽에서 살펴볼 수 있어요. 외국인 친구와 함께 묵는다면 우리 민족의 여러 모습을 소개해 줄 기회가 될 겁니다




이번 여름,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계시나요? 아직 결정하지 않으셨다면 눈동이가 있는 평창은 어떨까요. 한여름에도 대관령을 넘나드는 상쾌한 바람을 만끽하고, 시원한 막국수를 즐겨보세요. 발왕산 자락에서 잠시 세상과 단절한 채 내면 깊은 곳에 숨겨둔 응어리를 털어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자생식물원>
- 위     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비안길 159-4
- 전화번호: 033-332-7069
- 홈페이지 : www.kbotanic.co.kr       
- 운영시간: 03:00~17:00 / 월요일 휴관
- 관람요금: 어른 5,000원 / 소인 3,000원

<방림메밀막국수>
- 위     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3
- 전화번호: 033-335-1150
- 영업시간: 10:00~20:00
- 주요메뉴: 메밀막국수 7,000원 / 비밀메밀막국수 8,000원 / 메밀묵사발 7,000원 
             / 수육 소 15,000원, 중 20,000원, 대 25,000원 / 메밀찐만두 7,000원

<고려궁 전통한옥호텔>
-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1169
- 전화번호 : 033-336-1111
- 웹사이트 : www.koreapalace.co.kr
- 체크인&체크아웃 : 15:00 체크인 / 11:00 체크아웃
- 이용요금 : 인천, 한강, 휴휴, 시가 일반형 400,000~550,000원, 누마루형 450,000~600,000원      
 





콘텐츠 담당자 :
[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 033-330-2724
최종 수정일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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