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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이달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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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플로라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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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정원이 평창에 펼쳐지다







켄싱턴 플로라 가든은 6만 7천 제곱미터 면적의 국내 최대 프랑스 콘셉트 정원이다.

프랑스에 있는 ‘빌랑드리 자수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유명한데,.

오대산의 빼어난 풍광을 배경 삼아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정원의 면적에 놀라고, 어디를 보든 그림 같은 풍경에 놀랐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이렇게 싱싱한 초록이라니. .

지쳐가던 몸이 생기를 찾는 기분이다.







회양목으로 테두리를 두르고 색색의 꽃을 채운 자수정원. .

‘자수정원’이란 이름처럼, 마치 땅을 천 삼아 한 땀, 한 땀 색색의 실로 놓은 자수를 보는 것 같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사랑의 감정을 네 가지 패턴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진실된 사랑, 정열적인 사랑, 변덕스러운 사랑, 비극적인 사랑의 의미가 담겼다. 진실된 사랑을 의미하는 패턴은 어떤 걸까, 자꾸 찾게 됐다.







플로라 가든에서 가장 이색적인 채소정원은 중세 유럽의 수도승들이 채소를 기하학적으로 배치한 것에서 유래했다..

회양목 테두리 안에 적겨자채, 꽃양배추, 샐러리 등의 계절 야채가 예쁘게 심겼다. 알록달록 화사한 빛깔은 아니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다.

게다가 ‘채소 정원’이라니, 호기심 가득이다.







강원도 로컬 채소를 직접 캘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 텃밭 셰프의 정원에는 산마늘, 방풍, 곰취, 취나물 등의 채소가 가득하고, 사계절 만개하는 여러해살이풀이 가득한 플라워 가든에서는 샤스타데이지, 목수국, 작약, 벌개미취, 메밀꽃이 사계절 내내 봄을 선물한다.





가을바람 맞으며, 나무 사이를 걷다




켄싱턴 플로라 가든에서 참 좋았던 것 중 하나는, 곧게 뻗은 산책길이었다.

한적한 호수를 따라 걷는 길, 은행나무, 대왕참나무, 느티나무가 심어진 예쁜 길.

시원한 가을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걷는 길.

곧 은행나무의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면 더 가을 같겠지.



혼자 걸어도, 둘이 걸어도, 여럿이 걸어도 좋을 길.

천천히 걸으며 사색을 해도 좋고, 아무 생각하지 않으며 걸어도 좋을 길.

평창 진부면에서 공수한 100% 천연 마사토로 만든 흙길은 맨발로 걸어도 좋다.







각각의 나무들은 모두 저마다의 의미가 담겼다.

암수가 따로 있어 열매를 보려면 반드시 암나무와 수나무를 함께 심어야 하는 은행나무.

한번 싹을 틔우면 천 년을 사는 은행나무는, 그래서 ‘영원한 사랑’을 상징한단다.

켄싱턴 플로라 가든의 은행나무길은 연인과 부부가 함께 걷기 좋은 길이다.


대왕참나무는 192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가 부상으로 받았던 나무다..

본래 월계수를 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 전통이지만, 당시 독일에서는 월계수를 구할 수 없어 대왕참나무로 대신했다고 한다. .

그래서 대왕참나무는 ‘손기정 나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가을이면 도토리가 열리는 대왕참나무,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나무의 별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도토리도 주우며 추억 만들기 좋다.


우리 조상들은 옛날부터 중문에 느티나무 세 그루를 심으면 부귀를 누린다고 믿었단다. .

또 느티나무에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어 아낙네들에게는 득남의 소원목이기도 했다고. 소원을 이뤄주는 나무라니. 서른 그루의 느티나무가 늘어선 느티나무길, 나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나의 소망을 되새기며 천천히 걷기 좋은 길이다.





정원에 가면, 꽃도 있고, 사슴도 있고, 글램핑장도 있고…….




정원 곳곳에 놓인 벤치..걷다가 지치면 잠시 쉬어가면 된다. .

맑은 물 아래 노니는 물고기도 보고, 시선 닿는 곳 어디에나 있는 꽃도 바라보면서. 

그래, 잠깐 쉰다고 세상이 어떻게 되지 않는데, 뭘 그렇게 아등바등 뒤처지지 않으려고 애쓴 걸까..

벤치에 앉아 물 한 모금 마시다, ‘쉼의 미학’을 깨친다.







켄싱턴 플로라 가든 한 편엔 동물농장이 있다. .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양 마리와 앙느. 윤기나는 갈색 털을 가진 사슴 로라, 앙증맞은 애교쟁이 토끼 라팡이와 르팡이.

순한 동물들만 모여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동물들도 사람을 잘 따른단다. .

동물농장에 있는 건 아니지만, 가든 안의 호수에서는 동화에 나올 것 같은 하얀 털과 노란 부리를 가진 오리도 만날 수 있다.







어디든 떠나고 싶은 이 계절

그 장소를 결정하는 몇 가지 조건에, 켄싱턴 플로라 가든은 부합하는 점이 꽤 많다.

알록달록 어여쁜 꽃들이 가득한,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개성만점 꽃밭들,

쭉 뻗은 키다리 나무가 끝없이 이어진 길,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바다처럼 파란 호수, 귀여운 동물들이 기다리는 작은 동물농장까지.

게다가 하룻밤 묵기도 어렵지 않은 곳이라면 누구나 탐내하는 여행지 아닐까..

완연한 가을이면 억새들이 은빛 파도를 만들어 낸다는 켄싱턴 플로라 가든. 그 모습도 궁금하다.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그곳’이 있다




어디든 떠나고 싶은 이 계절, 그 장소를 결정하는 몇 가지 조건에, 켄싱턴 플로라 가든은 부합하는 점이 꽤 많다. 알록달록 어여쁜 꽃들이 가득한,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개성만점 꽃밭들, 쭉 뻗은 키다리 나무가 끝없이 이어진 길,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바다처럼 파란 호수, 귀여운 동물들이 기다리는 작은 동물농장까지. 게다가 하룻밤 묵기도 어렵지 않은 곳이라면 누구나 탐내하는 여행지 아닐까.
완연한 가을이면 억새들이 은빛 파도를 만들어 낸다는 켄싱턴 플로라 가든. 그 모습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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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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