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설립되어 4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관령 하늘목장은 월드컵경기장 500개에 달하는 약 1,000만㎡ 규모의 거대한 목장이다. 현재 약 400여 두의 홀스타인 젖소와 100여 두의 한우를 친환경적으로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1,400톤에 달하는 1등급 원유와 대관령 청정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인공적인 개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 순응형 체험목장으로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적극적인 교감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늘목장의 “너른풍경길, 가장자리숲길, 숲속여울길, 종종걸음길” 4개의 산책길에서는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삼림욕을 할 수 있다. 짙은 안개가 잠시 걷히고 나면, 영화 ‘웰컴투동막골'의 전반적인 배경이 되는 드넓은 초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초원 가운데 있는 나무 아래에는 웰컴투 동막골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멧돼지 슬로우모션씬의 주인공, 멧돼지가 세워져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연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기동물원에서 말과 염소를 대상으로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도심에선 잘 볼 수 없는 꽃과 나무 등을 비롯한 식물 또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