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백두대간의 한가운데 위치한 용평리조트는 해발 700m~1500m의 청정고원에 자리 잡고 있어 한국의 알프스라 불린다.
연 평균 250cm의 적설량에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용평리조트에서는 두 차례에 걸친 월드컵스키대회와 동계아시안게임 등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다가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는 선수들을 위한 휴식처로 활용 될 예정이다. 레인보우슬로프를 비롯한 27면의 다양한 슬로프와 3.7km의 동양 최장의 곤도라 등의 리프트 시설은 스키 매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늘정원으로 가는 곤도라를 타고 ‘드래곤 피크’에 오르면,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준상과 유진이 눈사람을 만들고, 첫 키스를 한 장소에 실제크기로 제작된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