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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포토에세이

2월 포토에세이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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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0:06 | 조회 375


<평창 포토에세이 : 각 분야의 명사들이 추천하는 평창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습니다. 매월 다른 컨셉의 평창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난 다시 태어나면 나무가 될 거야.


한번 뿌리 내리면 다시 움직이지 않는 나무가 될 거야.”





 하필이면 눈보라가 휘날리던 2002년 겨울 어느 날

평창 대관령 고원의 삼양목장을 찾은 이유는 오로지 드라마 ‘가을동화’의 감동과 여운 때문이었다

은서와 준서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목장길과 은서·준서 나무, 그리고 젖소 떼가 한가롭게 풀을 뜯던 드넓은 초원의 

이국적 설경에 홀려 하루 종일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설원을 쏘다녔다.








그날 이후 대관령 고원을 세트장 삼아 드라마와 영화가 탄생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평창을 찾았다

영화 ‘연애소설’에서 차태현과 손예진, 이은주가 웃옷을 우의 삼아 비를 피하던 팥배나무,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장혁과 전지현이 지프를 타고 달리던 목장길 등은 만날 때마다 묘한 감동과 여운으로 여심(旅心)을 자극한다.



나에게 평창 대관령 고원은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 같은 존재다. 이 구릉을 넘으면 어떤 세상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춘하추동, 아침저녁으로 색다른 풍경화를 연출하는 그곳에서 5년 전 감동적인 장면을 조우했다

오렌지색 석양을 배경으로 풍력발전기가 은서·준서 나무처럼 선자령 능선에 뿌리를 내린 풍경화였다.



삶에 지쳐 위로받고 싶거나 누군가 그리울 때 벗이 되어 주는 그 사진 한 장은 오늘도 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나를 유혹하고 있다. 봄꿈을 꾸고 있는 평창 대관령 고원으로 어서 오라고




                                                                                       

                                                                                                           by. 코트파 박강섭 대표

콘텐츠 담당자 :
[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 033-330-2724
최종 수정일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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