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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문화마을 - 메밀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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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16:46 | 조회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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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그늘을 찾아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가을이 왔다. 따사로운 햇살에 미소가 지어지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기 시작했다. 오늘은 살랑이는 가을바람처럼 나의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활짝 핀 하얀 메밀꽃이 만발해있는 ‘효석문화마을’로 발걸음을 옮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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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고 누가 소문이라도 낸 걸까? 이른 시간부터 효석문화마을의 메밀꽃밭을 찾은 여행객들이 많았다. 무더웠던 여름날 보았던 찡그린 표정과는 달리, 메밀꽃밭에서의 사람들에게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날도 좋고 풍경도 좋으니 어찌 보면 이 분위기는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보는 사람조차 기분 좋게 하는 오늘을 간직하고 싶어 본인은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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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꽃밭을 한가득 채운 하얀 메밀꽃들~ 바람의 흩날리는 꽃잎들이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고 꽃밭의 사잇길로 거닐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메밀꽃의 향이 더욱 진해지는 것 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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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풍경에 빠질 수 없는 코스모스 또한 절경을 이뤘다. 효석문화마을 한켠에 조성된 분홍색 꽃잎을 흩날리는 코스모스밭이 새하얀 메밀꽃밭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을 반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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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문화마을은 한국 대표 단편소설 작가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이다. 소설 속 이야기를 전하듯 꽃길의 양 옆에는 커다란 물레방아가 설치되어 있는데, 물레방아의 방아는 없고 물레만 설치되었지만 이것만으로도 소설을 떠올리기 충분했다.
메밀꽃밭을 구경한 후 근처에 위치한 이효석생가와 물레방앗간도 찾아보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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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밭에는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자작나무로 만든 두 팔 벌린 사람의 조형물이 어린 시절 즐겨했던 기차놀이를 떠올리게 한다. 재미있는 모양에 남녀노소 흉내를 내고 있다. 어른들이 터널을 만드니 지나가던 아이들은 ‘지나갑니다~’를 외치며 터널사이를 지나간다. 하하호호~ 이보다 흥겨운 터널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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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모두 길을 비켜주세요 기차지나갑니다~~!! 메밀꽃열차가 승객을 가득 태우고 메밀꽃밭을 활보한다. 열차에 앉아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메밀꽃을 감상해도 좋겠더라. 걸으면서 천천히 보여지는 풍경과는 다른 풍경이 같은 듯 다른 느낌을 갖게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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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터널의 측면에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전시해 두었다. 길을 거닐때마다 새로운 그림을 만날 수 있어 즐기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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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밭 곳곳에는 사진을 남기기 좋은 벤치형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메밀꽃밭의 드넓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뷰 포인트이다. 친구들 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 온 이들의 수많은 추억이 담긴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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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으로 느꼈던 효석문화마을 메밀꽃밭의 가을 경치는 오래도록 머릿속에 기억될 것이다.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꽃에 취해 어느 때보다 즐거운 여행길이었지만 가을이 깊어가며 기온이 많이 떨어졌음을 실감했다. 늦은 시간까지 여행지에 머무는 분들께서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시길 바라며, 이 좋은 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여행을 즐겨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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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담당자 :
[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 033-330-2724
최종 수정일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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