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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터뷰

평창 창업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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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15:54 | 조회 505

봉평메밀찐빵(봉메찐빵)






봉평에 자리잡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봉평에서 태를 묻었습니다. IMF 이전에는 호텔 제과 파트에서 일을 하다가 IMF 사태가 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1999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빵만 보고 살고 있습니다.





사업아이템으로 메밀과 찐빵을 선택한 계기가 있나요?
고향에 돌아와서 사업을 시작할 즈음에 동계올림픽 유치 붐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휘닉스파크 앞에서 오륜기를 보고 오색찐빵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죠. 찐빵 장사가 4계절 내내 잘되는 것은 아니다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택배가 활성화된 2009년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들어오다 보니 이전보다는 좋습니다.









부부가 함께 경영하면서 좋은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신가요?
종일 붙어있으니 그렇게 좋은 점은 없습니다. 남보다는 낫겠지요.(웃음)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는 말씀이시죠?
예.









봉메찐빵이 특허, 상표등록이 되어있다고 하고 색도 참 예쁜데, 봉메찐빵 자랑 좀 부탁드릴게요.
빵은 계절변화에도 민감하고, 날씨, 온도 등도 많은 영향을 받아요. 참 어렵죠. 제가 빵만 30년 만들고 있는데, 지금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희 찐빵은 특허에, 상표등록까지 되어있을 만큼 특별한데요. 녹차도 해보고 백련초도 해봤는데 지금은 메밀찐빵, 호박찐빵, 쑥찐빵, 흑미찐빵, 일반 밀 찐빵 이렇게 다섯가지 입니다. 내방객들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2013년부터는 청와대 구내식당, 현대카드 구내식당에도 납품했어요.





사업을 고민하고 있을 많은 창업인들에게 전할 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사업을 하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것 중에 첫째가 품질입니다. 봉평은 평창 중에서도 가장 좋은 환경인데, 뒷산은 회령봉, 태기산입니다. 게다가 봉평이 물이 참 좋아요.남한강 발원지죠. 빵 맛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홍보 문제도 크죠. 품질이 좋아도 홍보에 실패하면 곤란해지니까요. 저희는 잘 풀린 케이스입니다. 봉평에 오신 분들이 맛있는 빵 드시고, 입소문을 내주셔서 전국에서 택배요청이 들어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주소만 6천 개의 주소가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4천 명이 넘고요.
그리고 가격도 참 중요한데, 저희는 찐빵이니까 함부로 가격을 올릴 수가 없어요.
찐빵에 대한 기대가격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여러가지를 고려해보시고, 창업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봉메식품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허생원장터길 11(창동리)
- 전화번호 : 033-336-4946
- 홈페이지 : http://bmbread.kr
- 이용시간 : 08: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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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메밀








흔히 남매라면 평화로운 분위기를 떠올리기 쉽지 않은데, 어떻게 의기투합하셨나요?
남매라서 성격이 안 맞는게 아니라 대화의 빈도 차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함께 살아왔다고 해도 생각의 차이를 대화를 함으로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고 저희 남매의 경우 어릴 적 가정형편이 어려워 좁은 방을 함께 공유 했는데 그 시절부터 대화를 많이 했던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지금도 서로 의견이 달라 다투기도 하는데 그래봐야 한두시간 뒤면 서로를 생각해서 사과하고 이해하기도 합니다.








왜 평창과 메밀인가요?
일단 평창에서 제빵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의 권유였어요. 서울에서 힘들게 자취방 생활을 하면서 월급을 받으면서 일하던 시절에 아버지가 고향에 내려와서 하나로마트 베이커리에서 사업을 시작할 것을 강하게 주장하시는 바람에 내려오게 됐어요.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내려와서 2년째 되는 해에 적응을 하면서 참 좋은곳이고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던 참에 원어민 강사를 하던 외국인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가 본국인 캐나다로 돌아가기 전에 평창 특산물인 메밀가루와 메밀묵을 사서 돌아간다고 하기에 메밀가루를 그대로 가지고 가면 캐나다에서 먹기에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제가 쿠키를 만들어 줬는데 캐나다에 돌아가서 함께 먹었던 모든 사람들이 대만족 했다는 얘기를 듣고 메밀빵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어요.



 





주변의 가게들과 다른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입니다. 재미있는 요소도 많은데 주로 어떤분이 아이디어를 내셨나요?
주로 누군가의 아이디어 인가를 생각해보면 참 답을 내리기가 힘든 부분이에요 저희 남매는 평소에 장난을 치거나 유머스러운 대화를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재미난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빵빵한효주와 달달한승수 라는 슬로건도 재미삼아 얘기하다가 나와서 딱히 누군가가 정했다고 하기 힘든거 같아요.
빵집 주인을 사귀어야 뜨거운 빵맛을 볼 수 있다는 말도 빵을 만들면서 서로 재미나게 얘기하다가 생긴 말이에요.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면?
첫 번째로 떠오르는 분은 브레드메밀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됐을 때 순천에서 놀러오신 분이 빵을 사가셨어요. 그 이후에 따님이 전화를 주셔서 아직까지 저희 빵을 택배로 주문해 주시는 분이에요. 날이 추워지면 감기 조심하라고 먼저 연락을 주시기도 하고 명절에 먼저 안부를 물어봐주시기도 하구요.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어 신메뉴가 나오면 가장먼저 보내드리게 되는 분이에요. 그리고 또 다른 손님들은 가끔 본인의 농작물을 주시면서 새로운 빵을 개발해 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세요.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빵 종류가 많은데 만드는 입장에서 효주씨, 승수씨가 가장 애착이 가는 빵은?
‘감자바우’, ‘요거보배빵’이라는 제품이에요.
일단 지역의 특산물인 ‘감자’와 보배목장의 ‘요거트’를 활용한 제품이고 브레드메밀의 모토인 “빵속에 강원도를 담자”를 잘 실현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청년 창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데, 후발주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보다 심도있게 관찰하고 배운 다음 장소나 시장성을 따지면서 겁을 내기 보다는 본인의 열정으로 다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저희가 처음 장사를 시작 할 때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고민 할 때마다 동생이 옆에서 항상 힘을 줬어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포기 하지 않으면 하나,둘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열심히 하자고 저를 다독여 주더라구요. 그래서 힘내서 할 수 있었어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거에요.



브레드메밀

- 주소 : 강원 평창군 평창읍 평창시장2길 15 (하리)
- 전화번호 : 033-333-0497
- 홈페이지 : http://breadmemil.modoo.at/
- 이용시간 : 10: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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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담당자 :
[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 033-330-2762
최종 수정일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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