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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농부의 노스텔지아 '바우파머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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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8:05 | 조회 92










우리는 커피 한잔에 6,000원짜리는 서슴없이 마시지만 배추 한포기가 6,000원이면 난리가 나죠.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가치를 크게 인식하지 못하는 문화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평창 대관령에는 농산물의 가치를 올리고 농민의 부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특별하게 만들어진 공간이 있답니다.

바로 바우파머스몰입니다.


1989년 농부들의 흘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대관령원예농업협동조합이 세워졌지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신개념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새 단장을 했답니다.

처음에는 마을 단위로 김치 행사를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20186차산업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바우(BAU)는 강원도 방언으로 바위를 뜻하며 바우파머스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가공제품,

로컬재료를 이용한 체험을 판매하는 공간이에요. 그러나 이곳은 농업 종사자들도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생활해야 한다는 취지로 농특산물 판매장 보다는 멋들어진 카페처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답니다.


바우파머스몰의 1층은 농협 건물의 옛 느낌을 살리기 위해 재생을 많이 했어요.

1층에 있는 경운기와 농협에서 쓰던 금고나 문 등이 그냥 인테리어 소품인 줄 알았는데

전 소재 그대로를 활용했다고 하네요? 또 제품을 가득 쌓아두지 않고 백화점 식으로

진열하는 방법으로 여백의 미를 강조하기도 했어요. 2층은 그야말로 멍 때리기 좋은 장소랍니다.

백두대간이 한눈에 보이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세상 근심 잊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마저 든답니다.

 

대관령에는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많지만 관광목장이나 스키장에 왔다가 그냥 가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 참 아쉬웠어요.

대관령은 유일하게 평창군에서 재래시장이 없는 곳이지만 재래시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바우파머스몰!

로컬푸드와 체험을 연결한 즐길거리로 다시 찾고 싶은 대관령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평창여행 리스트에는 꼭 바우파머스몰을 담아볼까요??ㅎㅎ


콘텐츠 담당자 :
[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 033-330-2724
최종 수정일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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